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문단 편집) == 인기 및 위상 == [[핑크(가수)|핑크]], [[앨리샤 키스]], [[비욘세]] 등과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것으로 유명한 가수. 매 앨범마다 다른 음악 컨셉과 장르로 팬들에게 사랑받았으며 1980년대 말 [[데비 깁슨]]와 [[Tiffany|티파니]]를 끝으로 10여 년 동안 끊어졌던 틴팝 여가수의 명맥을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함께 이끌어 가며 1990년대 후반부터 여성 솔로가수 씬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데뷔초부터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아이돌]]임에도 불구, [[휘트니 휴스턴]]이나 [[머라이어 캐리]]를 잇는 차세대 [[디바]] 노선으로도 각광받았지만 2집 앨범 [[Stripped]]부터 미디어가 원하는 전형적인 바르고 모범적인 노선을 거부한 채 강력한 [[섹스어필]]과 [[남녀평등]]에 목소리를 높였고 음악적으로 아주 과감하고 가끔은 과격한 행보를 선보여 "노래를 아주 잘하는 가수"라는 이미지와 동시에 파격적이고 능동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이미지도 대중들에게 어필되어 왔다. 2010년대에 이르러서야 더욱 활발하게 움직여지고 있는 [[페미니즘]]이나 음악적으로 자유로운 행보를 아이돌로서 전례없는 매출을 찍고 있던 시기일때, 그것도 20여년 전에 선보였을 정도로 소신이 아주 강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크리스티나는 전 세계적으로 3,300만장의 앨범 판매량과 총 5번의 [[그래미]] 상[* 라틴 그래미를 포함하자면 6번의 그래미를 받았다.]을 받았고 5곡의 빌보드 넘버원 곡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미국 NBC 채널의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고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2423번째로 입성했다. 음악 활동 외에도 영화 배우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롤링 스톤》이 발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100명 중 서른 살 이하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아티스트'''이며 《[[빌보드]]》가 선정한 2000년대 아티스트 순위 20위, 《코브》가 선정한 최고의 팝 보컬리스트 100인 목록 순위에서 50점 만점에 50점을 받은 최정상급 아티스트이다. [[대한민국]]에서도 2000년대 초중반 브리트니 스피어스, [[백스트리트 보이즈]], [[엔싱크]]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고 국내에서는 타 국가보다 팝의 지분이 적은 편인데도 1집과 2집은 각각 음반협회 기준 10~30만장 내외의 판매고[* 1집은 29만장(리팩 포함), 2집은 13만장이다.]를 올려 음반시장 불황이던 2000년대 초반 웬만한 정상급 국내 가수급으로 팔려나갔다. 그리고 국내에서 [[S.E.S.]] - [[핑클]] 대결 구도가 있었다면, '''팝 좀 듣는다는 학생들한텐 클쓰-브릿 대결 구도가 있었다.이쪽도 키보드 워리어질 좀 했을 정도로 꽤 파이팅 넘쳤던 분들. 여담으로 국내 가수 중에서는 [[서인영]]이 굉장히 좋아하는 가수로도 알려졌다. 그녀가 하고 나온 스타일링과 음악을 보면 아주 많은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 그 바닥에서도 보기 드문 고집과 깡을 갖고 있기로 유명한데, 4년이 넘는 앨범 텀과 극단적인 장르 변화만 봐도 굉장한 자기 주장을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긴 공백기 끝에 발매한 6집 Liberation 역시, 당시에는 고음의 중요성이 줄었음에도 고음과 기교를 뽐내는 노래들을 넣었다.] 상큼한 디즈니 소녀 시절[* 1집 Christina Aguilera.]의 새하얗던 피부를 태닝하고 섹스 어필을 포함한 자기 주장을 마음껏 펼치는 페미니스트 디바 X-tina[* 2집 Stripped. 태닝한 피부에 흑발을 하고 선정적인 복장을 즐겨 입으며 섹시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어린 아이돌에서 파격의 아이콘으로의 이미지 변화는 훗날 [[마일리 사이러스]]가 [[Bangerz]]로 계보를 잇게 된다.], 재즈와 블루스를 부르는 성숙한 레이디인 베이비 제인(Baby Jane)[* 3집 Back to Basics. 금발에 레드립을 바른 조숙하고 아름다운 핀업걸이었다. 비주얼로서는 크리스의 최전성기.]에서 기괴하고 미래지향적인 일렉트로닉을 하는 실험음악가[* 4집 Bionic.]까지. 그러나 그 점이 그녀가 금발의 팝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메인스트림 여가수들이 대부분 그렇듯 [[페미니스트]] 성향을 띄고 있기 때문에[* 2집 Stripped의 인기 싱글 Can't Hold Us Down에서는 "남자는 많은 여자를 만날 수록 영웅 취급을 받는데 '''여자는 왜 걸레 취급을 받아야 하지?'''"라는 당찬 가사를 선보인다.] 여성팬들과 [[성소수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섹시한 컨셉과 파워풀한 음악들이 그들에게 많은 어필을 했다. 특히 2002년 히트한 'Beautiful'은 성소수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뽑히기도 했다.][* 그러나 한참 섹시 컨셉으로 전환한 2000년대 초반에는 맥심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아티스트 1위에 뽑히기도 했으며 남자들한테도 인기가 높았다.] 이렇게 자기 주장이 강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녀의 모습이 팬덤을 유지하는 비결이긴 하나, 반대로 극단적인 컨셉 변화와 긴 공백기 탓에 롱런 실패의 원인으로 보는 의견도 많다. 다만 그녀가 2000년대 이륙한 성과는 무시하기 힘든데, [[빌보드]]가 뽑은 2000년대 최고 인기 아티스트에서 여성 가수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였던 6위를 기록하였다.[* 다만 이 기록은 2009년 빌보드가 재집계를 하면서 바뀌었다. [[https://www.billboard.com/music/music-news/artists-of-the-decade-266420/|출처]]] 2집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유난히 파격적인 의상과 행보로 숱한 화제를 뿌려왔으나[* Allure 잡지에서는 비슷한 시기 활동한 여자 솔로가수들중 크리스티나가 표지를 장식한 잡지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렸는데 그 이유가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솔직함 때문이었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 동년배 가수들이 받은 타블로이드 공격에 비해서는 딱히 사생활 관련해서 잡음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애초에 크리스티나 자체도 사생활 이슈를 음악적인 활동에 끼워 파는 스타일 자체가 아니었다. 동료였던 린다 페리가 말하기로 '''앨범 몇장 더 파는 것에 정말 신경을 안쓰는 타입'''이고, 도전하는걸 워낙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상업적인 실패가 아니라 뒤돌아봤을때 그때 그걸 하지 못해서 가지는 아쉬움과 후회'''라고 말할 정도다. 당장 위에서 언급된 롤러코스터를 방불케 하는 컨셉 변화만 봐도 알 수 있으며, 단 한 번도 '''똑같은 컨셉을 한 적이 없다.''' 사실 그녀가 1집 활동 후반부터 제작자나 동료 가수들과 사이가 안좋다는 소문이 있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핑크, 스캇 스토치, [[머라이어 캐리]], [[메리 제이 블라이즈]] 등이다. 스토치와 핑크와는 오래 전에 화해했고, 브리트니에 대한 크리스티나의 태도를 문제삼아서 시작한 메리 제이 블라이즈와 머라이어 캐리도 들려오는 얘기에 따르면 현재에는 별다른 불화가 없다고 한다. 켈리 오스본이나 페레즈 힐튼(유명 블로거)의 경우에는 불화라기 보다 그들의 일방적인 열폭이라고 보는게 맞다.] 그러나 데뷔 전부터 함께 해온 작곡가와 최근 앨범 Liberation까지 함께 작업하는 등[* 1집의 'Obvious'를 만든 Heather Holley 프로덕션과는 가장 최근작인 2018년 Liberation 작업때도 컨택했을 정도로 아주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 성격은 내향적이고 섬세한 편이라고 한다. 블랙 뮤직의 거장인 [[휘트니 휴스턴]]이나 [[아레사 프랭클린]], [[패티 라벨]], [[에타 제임스]]를 비롯 [[셀린 디옹]]과 같은 팝의 거물들에게 2000년대 활약한 백인 솔로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가창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빠른 음악적 변화로 상업적인 롱런은 못했을지 언정, 00년대 타 가수들과는 차별화된 행보는 현재 세대의 활동하는 젊은 여성 가수를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영향과 귀감을 주었다. 또 유엔 세계 식량 계획 기아 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각종 인권 및 [[성소수자]] 문제에 자선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적으로 친한 아티스트로는 [[그웬 스테파니]]나 [[저스틴 팀버레이크]]등이 있다. 이외에도 [[패리스 힐튼]]과 [[킴 카다시안]]과도 가까운 관계다. 한국 팬들에게 애칭은 '''클쓰'''로 불리며[* f(x)의 크리스탈도 이 별명을 사용하는데 아길레라가 먼저다.], 미국에서는 '''X-tina'''로 불린다. 가까운 지인에게는 크리스라고도 불리는 듯.[* 2집 수록곡 'Impossible'에서 등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